곡성 공무원, 출근길 오토바이 사고 신속대처…70대 생명 구해


전남 곡성군의 한 공무원이 출근길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70대의 생명을 구해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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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석곡면사무소 이강석 주무관이 곡성경찰서로부터 생명을 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 45분께 배수로에 빠진 4륜오토바이를 발견했다. 바쁜 출근길이었지만 이 주무관은 차지나치지 않고 차량을 정차한 뒤 부상자 여부를 먼저 확인했다.

이어 오토바이 옆에 머리를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는 70대 어르신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또 출동하는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며 부상부위를 정확하게 설명했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 대화를 시도하며 응급처치했다.

이 주무관은 석곡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소통하는 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고 현황을 공유하며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연락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에 의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진 70대는 치료를 받은 뒤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 주무관이 사고현장을 지나치지 않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농사철을 앞두고 4륜 오토바이 사고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운전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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