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경찰 수사 받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숨진 채 발견


현장서 유서 발견, 타살 흔적 없어


경북 구미에서 경찰 수사를 받던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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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A(60대)씨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구미의 한 야산에서 숨졌다.

A씨 가족은 A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귀가하지 않아 이날 0시24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소방 등과 협력해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45분께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타살 흔적은 없으며, 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5일 치러진 선거와 관련,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대구.경북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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