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25일까지 진행하는데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반도체정책과나, 용인시산업진흥원 미래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