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안전지수제는 안전학회,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
서울의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최근 빠르게 타결되고 있다. 지자체가 중재·조정 역할에 나서고 있는 데다가 공사비 검증 시스템을 갖추는 입법도 추진돼 사업 지연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서울자이폴라리스(미아3구역) 조합과 시공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서울지부 등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수리 및 발의 등에 관한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은 소송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소를 각하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13일 '서울학생인권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소속 대리인단이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정모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9번 운행 밖에 안 해 주
서울의 사과·바나나 가격이 전세계 331개 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가·도시 비교 통계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은 바나나(1㎏), 사과(1㎏)가 전세계 약 331개 도시 중 가장 높은 평균 판매가를 기록했다.넘베오
서울시가 청소차 뒤에 매달려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을 신고하면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중 위반행위를 근절한다는 취지인데, 장비·인력부족 등을 겪고 있는 현장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한 화장품류 안전성 검사 결과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서울시는 9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1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서울시가 올해부터 서울 전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하면서 지역 농가 매출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40억원의 매출로 올해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서울시는 올 9월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총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강남권에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60억원에 매매되며 '국평 60억원 시대'를 열었다.서울 집값
서울시가 군 복무 기간 동안 각종 청년정책 혜택을 누리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지원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 복무 청년들은 최대 만 42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군 의무 복무기간 만큼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서울
tbs(교통방송)가 11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된 데 이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소관 기관에서도 빠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기관에서 tbs를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가결했다.이로
30년 만에 남산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서울 중구 내 첫 수혜지가 나왔다. 중구는 지난 9일 제3차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 높이 완화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산 고도제한 규제 완화 고시 이후 진행된 첫 완화 심의
서울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2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총 118곳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지역주택조합 7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총 94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
서울시의회가 시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들을 상대로 일제히 전보 발령을 낸 가운데, 해당 인사가 시행령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시의회에 따르면 사무처는 지난달 12일자로 정책지원관들을 정책지원담당관에서 각 상임위원회로 전보했다.올 4월 사무처가 현역 시의원 1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