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피의자들이 수원지검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검찰청 술판 의혹'이 계속되자 대검이 구체적인 정황 파악에 나섰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서는 이날 수원지검에 사건 관련자들의 대질 조사 날짜, 교도관 출정 기록, 음식 주문 내역
"어느덧 열 번째 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에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기억교실은 2014년 4월16일로 시간
삼성전자가 배임 혐의로 전·현직 직원들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승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전자 전 직원 A씨 등 3명을 조사 중이다.삼성전자는 A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서해최북단 백령도 발전소 송유관의 기름 유출이 지속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9일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녹색연합은 또 수차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마시며 진술 조작' 법정 발언을 두고 수원지검을 향해 폐쇄회로(CC)TV와 출정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구속된
경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의 처절했던 독립운동사를 아로새긴다.이날은 1919년 벌어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는 날이다.▲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
고위 공무원과 친분 등으로 시에 물품 납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속여 사촌에게 수억 원을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와 공인중개사 부부 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15일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임대인 A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B씨 부부 등의 사기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
인천지역의 3월 수출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인천본부세관은 지역 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6.2% 증가한 48억8000만 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50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60
4·10 총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대거 국회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 지도부를 비롯해 원외 친명 인사, 전 의원, 대장동 변호사, 대표 특별보좌역, 경기도·대선 캠프 인사, 총선 영입 인재 등으로 분류된다.14일 뉴시스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 피의자들이 수원지검에서 진술 조작을 모의한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관련 검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과 수사가 즉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협조 없이는 그
인천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4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 동안
학원이 주최하는 여름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이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사지마비를 당하는 사고가 난 것 관련 학원 운영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김민상)는 최근 A씨와 그의 부모가 보습학원 운영자
200억원대 규모의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관련, 추가 범행이 기소되며 피해 규모가 600억원대로 늘어났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12일 수원 전세사기 정모씨 부부와 그의 아들 정씨를 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기소했다.앞서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이 공포된 이후 이에 대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개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하거나 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