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 곳곳을 점령한 비둘기 떼에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평화의 상징이던 비둘기가 도심의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관련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시에 따르면 비둘기 관련 민원은 2021년 178건에서 2022년 223건, 2023년 229건, 2024년 10월 현재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가 참사 472일 만인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충북도는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추가 설치 등 안전 보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참사 이후 이 지하차도 430m 구간을 포함해 50
말다툼 끝에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집트 국적의 A(3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영장
충북도교육청의 교육감 관용차 교체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충북도의원이 예산 낭비와 지방재정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자, 도교육청은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교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박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건영 교육감이 취임 후 1년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이집트 국적의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34)씨는 26일 오전 6시53분께 전처 B(36·한국 국적)씨가 사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씨를 살
충북 청주시가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적지(跡地)를 공공출자 리츠 방식으로 개발한다.시 재정 부담을 덜고, 연계 공모사업 취소와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 사업여건 변화에 따른 조치다.27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봉명동 98의 9 일원의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
충북도의 산업입지 수요면적이 전국 2위 규모로 확대됐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승인한 2016~2025 제4차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변경계획에서 도내 산업용지 연평균 수요면적을 당초 201만5000㎡(61만평)에서 228만8000㎡
충북 보은군 남부권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추가 조성된다.27일 군에 따르면 남부권(탄부·마로·장안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조성공사가 다음 달 초부터 진행된다.이 사업소는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연면적 1585㎡ 규모로 지어진다. 농기계 보관창고
개인택시조합에서 일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개인택시조합 전 경리 A씨는 2016년부터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B(50대
충북 충주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수소 가격이 오른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를 민간 위탁 중인 서진에너지는 28일부터 1㎏당 수소 판매가를 현행 7700원에서 8400원으로 700원(9.09%) 올리기로 했다.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 충전소는
충북에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CRE 감염증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최대 75%에 달해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서 1205명이 CRE 감염증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음성군과 청주시에 아동 학대 전담 인력의 충원을 촉구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성명을 내 "음성군과 청주시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아동 학대 의심사례 건수는 각각 94건, 84.3건"이라며 "보건부 권고 기준인 50건을 한참 웃
과속운전으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법주사 주지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괴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덕(59) 스님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그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14분께 괴산군 문광면 양곡
충북의 반도체 수출액이 인공지능(AI),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9월 충북의 반도체 수출액은 10억847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지난 6월의 월간 최대 수출액(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