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전남공동개최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강 시장은 11일 오전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민생토론회를 광주·전남 공동개최로 추진하는 것 같다"며 "이는 야당으
전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
현역병 복무를 회피하고자 식사량·수분섭취량을 줄여 고의로 체중 감량한 20대 사회복무요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2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영암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집을 나선 A(64·여)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신고 당일 오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수감 도중 마련된 면회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자신의 잘못을 거듭 인정했다.그는 면회 자리에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유족을 향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11일 장헌권 광주 서정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3주째 이어지면서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공보의)가 파견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본원에는 이날부터 군의관 1명·공보의 7명이 파견, 이틀간 교육을 거쳐 각 진료과에 배치된다.이들이
가정집에서 30대 어머니와 10대 형제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내 한 세대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등 일가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전국 미술인들의 등용문 '무등미술대전'을 주관하고 장학 사업을 펼쳐온 광주 지역 민간 단체가 과거 전두환 신군부의 지시를 받아 5·18민주화운동 유족들을 와해하는 공작을 수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5·18 직후 신군부가 유족을 회유해 희생자들의 묘소를 이장, 추모 권리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자신의 '정치생명'을 건 제22대 총선 출마지로 광주 광산을을 선택하면서 광산을이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광산을은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경선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몸을 풀고 있다. 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새미래는 10일 오후 3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필승결의 대회'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전 전 수석과 3300명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이낙연·김종민 공동
전남 완도의 산책로에서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길고양이의 원인이 전염병인 것으로 확인됐다.완도경찰서는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길고양이 집단폐사의 원인으로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범백혈구 감소증은 고양이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0
여러 차례 허위·왜곡으로 공식 판명된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5·18기념재단이 철회를 촉구했다.5·18기념재단은 8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도태우 변호사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광주시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도태우 변호사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돼 있다'고 왜곡했다"며 "국민의힘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경선 투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공직자 불법 선거운동 개입 등을 비판하는 폭로성 주장이 이어졌다. 담양·함평·영광·장성 박노원 예비후보는 8일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개호 현 의원이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동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돌파하며 글로컬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외국인 유학생 수는 1037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93명 대비 49% 증가했다.국적도 중국·베트남·우스베키스탄·네팔·방글라데시·몽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