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을 단속하던 해경이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을 검거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는 전남 고흥군 나로도 동쪽 5㎞ 해상에서 불법체류기간이 만료된 베트남 국적의 선원 A씨(40대)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여수항공대는 7일 오전 9시52분께
전남 나주시가 농촌 면(面 )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운행 방식을 환승 없이 시내권 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마을버스 환승 체계는 나주시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 전면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으로 도입했다.하지만 행정구
전남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이 2020년 이후 4년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남군은 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은 1.35명으로 전년보다 0.31명이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남 3위, 전국에서는 6위의 기록이다.전체
전남 영광과 장성을 오가는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이 7일 개통했다.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은 총길이 3.9㎞로,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7년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주요 시설물은 고성산을 관통하는 터널
전국 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교육 당국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지난 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한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A군은 지적 장애가 있었지만 체육 특기생으로 도내
인사 승진 청탁 명목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은 브로커 2명과 전남경찰 소속 현직 경찰 4명 중 대다수가 첫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02호 법정에서 제삼자 뇌물취득 또는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기소된 인사 청탁 브로커
광주·전남지역은 직수출 대비 간접수출 비중이 20.7%로 낮은 수준이어서 간접 수출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간접수출액은 311조5000 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광주 광산구 한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행정 당국을 향해 피해 구제책 마련을 촉구했다.광산구 우산동 전세 피해 대책위원회와 광주YMCA 등은 7일 오전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산구 우산동 한 임대주택 시행사가 계약 만료된 입주민들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가 이어지고 있다.공천 혁신의 한 축인 인적 쇄신이 민심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와 '친명(친이재명)'대 '비명(비이재명)' 구도 속에 인위적인 물갈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어 본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선거구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명옥)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8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소재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을 놓고 고소·고발 등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토론회가 열렸지만 선분양·후분양 용역 자료 공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알맹이 없이 1시간여만에 종료됐다.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는 6일 오후 4시
전남 영광군이 수소산업을 지역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6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 계획 수립은 지난해 7월 제정한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미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경제·산업
전남 신안군은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2024 섬 수선화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지도읍 선도리 일원에는 ‘수선화 여인’이라고 불리는 현복순(91) 할머니가 30년 전 정착한 뒤 집 주변에 하나둘씩 심은 수선화가 어느새 선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보름째 일선 병원을 대거 떠나면서 광주지역 상급종합병원에 초비상이 걸렸다.6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이탈한 전공의 중 현재까지 업무복귀 명령에 따르지 않는 전공의는 전남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원장은 6일 오후 해남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지역발전, 총선 승리,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