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원이 나주 향토사를 넘어 대한민국 근대사 연구에 소중히 쓰일 두 권의 책을 발간했다.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뛰어난 서화 작품을 남긴 나주 출신 호남의병 가석(可石) 김도숙(1872~1944)의 숨겨진 예술 활동을 조명한 '가석 김도숙 평전'과 나
대낮 흡연 시비가 붙은 일행들에게 흉기와 쇠사슬 등을 든 채 협박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9일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후보지로 꼽히는 주민들이 유치 반대 집단 행동을 벌인다.본량 쓰레기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24일 오후 광주 광산구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대책위는 출범 소식을 알
전남 해남군은 2023년회계 결산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1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특별회계 53억원, 기금 78억원 이자수입이 예상된다.이는 전년 이자수입 46억원 대비 85억원이
전남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액화석유가스)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떠난 의료 최일선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엄연한 불법이지만 부족한 인력 탓에 공연히 이뤄졌던 대리 의료 행위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의료 사고 위험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우려가 높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도가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변경된 토지를 일제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되게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농지법 시행 전부터 농지외 용도로 사용됐으나, 대장에는 전·답·과수원 등으로 된 경우 이를 거래할 때 농지취득자격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가짜 수갑으로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체류자 외국인을 감금한 뒤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30대 A씨와 B씨 등 2명을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23일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
설 명절 성수품 판매 과정에서 원산지를 위반한 업소들이 줄줄이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전남농관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벌인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 업체 53곳(품목 54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농관원은 해당 기간 지
나주천 정비사업으로 소규모 노후 교량 2곳이 재가설 된다.전남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에 포함된 '남내1새마을교',와 '남내인도교' 2곳을 철거 후 재가설하기 위해 내달 6일부터 교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교량은 오는 6월 새롭게 준공 예정
꽁꽁 얼어붙은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지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채 비관 전망이 장기화하고 있다.2022년 5월 한차례 기준치(100)를 웃돈 후 2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서다.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가 21일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동 단일 의대 설립안 마련을 논의했다.목포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영주 전남도 의대유치추진단장,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 박병희
지난해 ‘해양치유의 섬' 완도를 다녀간 관광객이 62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완도군은 20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 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도군 방문객 수가 620만명으로 지난 2022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관광 데이터 랩은 통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광주지역 1차 경선 결과 선거구 3곳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 탈락해 '물갈이' 바람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18명 중 초선 비율이 72.2%로 세대교체에는 성공했으나, 존재감 없고 '호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