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공원녹지 없애고 아파트만 짓는다"는 민원에 대해 "일몰제 적용으로 인한 사유지 난 개발을 막기 위해 재정·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공원면적의 두배가 확충된다"고 반박했다.광주시는 19일 "왜 공원을 훼손하면서까지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짓는거냐"
숙소에 불을 지르고 함께 있던 일용직 근로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 불을 지른 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주로를 민항기와 함께 쓰는 광주 공군 기지 내 '폭발 의심 우편물' 신고가 촌극으로 마무리되면서 통제된 공항 활주로가 2시간 만에 해제됐다.의심 우편물 수거·해체 과정에서 주민 대피 소동과 여객기 결항이 잇따랐다.19일 공군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
19일 오후 6시 28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됐다.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인양작업을 하고 있지만 기상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시신을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실종자 등과
광주와 전남지역은 20일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10~40㎜다.북서쪽에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머물며 조선 수군을 재정비했던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세워진 '이충무공 기념비'의 훼손이 심각해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보수가 시급하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고하도 모충각 이충무공 기념비'의 훼손이 급속하게 진행되
전남 장성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로 30대 남성 택배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분께 장성군 서삼면 한 편도1차선 도로에서 1t 택배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갓길을 걷던 70대 여성 B씨를
광주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
남편과 함께 사기 행각을 한 공범이 수사망에서 벗어나도록 도피 자금까지 댄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범인 도피 혐의로 기소된 A(4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22
갑작스럽게 차선을 바꾸며 거칠게 운전하다 뒤따르던 차량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6일
전남 해남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난방기기를 튼 채 자다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해남군 예정리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에서 A(59)씨와 B(68·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조 당국이 현장
전남대학교는 국제공동연구팀이 손상된 사람의 피부와 힘줄을 빠르게 재생시킬 수 있는 첨단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대에 따르면 김장호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팀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C) 공현준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훈의 교수,
전남과 경남, 부산 관광의 콘트롤타워들이 "남해안을 K-관광 거점으로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16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3개 시·도의 관광 컨트롤타워인 전남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전날 재단 대회의실에서 '전남·경남·부산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간담회'를
지자체에 야영장업 등록을 하지 않고 캠핑장 형태의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 5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전남 완도의 반 평짜리 땅이 토지 경매 사상 최저가인 7999원에 낙찰됐다.15일 경매·공매 정보제공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경매계에서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1.8㎡(0.5평) 도로가 7999원에 낙찰됐다.해당 필지 7㎡(2.1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