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신입생 감소에 따른 자구책으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한다.15일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 미래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공모에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1위를 차지했다.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3차 투표까지 한 결과 인천대학교는 44%의 지지를
연초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9억8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62억4500만 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일제에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유족들이 전범 기업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15일 별관 206호 법정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수사 무마 청탁 등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5일(202호 법정)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성모(62)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7억1300만원을 선고했다.또 공범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제작을 위한 국내 유일 민간 단(段) 조립장이 전남 순천에서 첫 삽을 떴다.15일 전남도와 순천시 등에 따르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날 순천 율촌 제1산단에서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전남 영광군이 선제적인 먹는 물 관리 대응 정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영광군은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에서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술연찬회는 환
폐목재로 합판을 만드는 공장에서 화재에 따른 폭발로 작업자가 다친 사고와 관련, 임직원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합판 제조공장 대표 A(55)씨와 직원 B(55)씨에게 각기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광주시가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로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을 지원한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북구 신안동·동구 궁동·수기동 3개 오피스텔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에서 중도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해 분양계약자
전남 해남 해상에서 전복 양식장 관리선 전복 사고로 선원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숨져 해경이 야간 수색에 나섰으나 실종 선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1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해남 송지면 인근 해상에서 6t급 전복 양식장 관리선 A호가 뒤집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서 주차장에서 압송 경찰관을 때리고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절도·상해·특수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2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남편과 이혼 후에도 10년 동안 가족수당을 부당수령한 직원을 적발해 중징계 요구했다.14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A씨가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가족수당과 복지포인트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확인돼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
전남에서 태어나면 올해부터 누구나 최소 월 20만 원씩, 18년 동안 출생수당을 받게 된다.세 자녀 가구는 1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게 되고, 국가 지원이 추가되면 두 자녀 가구도 억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실상 매칭 방식이어서 재원조달 방안과 기존
전남 곡성지역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로 금반리 마을이 선정됐다.곡성군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삼기면 금반리 마을을 1순위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곡성군은 16일부터 20일동안 입지선정 결과와 조사 과정을 공고하고 환경과에 관련 자료를
전남도가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으로 역점 추진중인 우주발사체 사업과 관련, 클러스터에 이어 고흥 국가산단까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에 올라 관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남도는 14일 "우주산업 메카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남도
전남 목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사업자금 10억여 원을 빼돌려 쓴 전직 체육회 회계 담당 직원과 남편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기 징역 3년을 선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