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회야댐이 기후
정당 현수막은 전용 게시대에만 설치하고 이를 위반하면 철거할 수 있도록 한 울산시 조례가 상위법을 위배해 무효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30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 의결 무효
28일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전 9시34분께 완진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유해물질 측정 결과 검출된 것도 없었다.앞서 이날 오전 4시4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울릉도·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교사 25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역사·생태적
울산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차량털이는 총 46건이 발생했다. 특히 46건 모두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뤄
기후변화로 물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해수담수화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저장과 담수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팀과 김
국내 연구진이 금 나노막대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49)·진준오(44) 교수와 박사과정 김소정(28)씨 연구팀이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전이 및 재발까지 차단 가능한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인사위원회는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를 중징계 처분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가해자 A씨는 북구청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약 3년동안 지속적으로 부하직원들에게 회식, 접대 등을 강요해 부당 사
고소장 등 법률사건 서류를 작성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행정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법무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36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
조직폭력배로부터 위협적인 전화를 받고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가 관리하는 울산의 한 노래방에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자체 예산 이관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울산시 동구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98회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계획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 역시 교육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
부실한 안전관리로 협력사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낸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박 부
생후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버린 사실을 5년 넘게 숨겨 온 미혼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이재욱)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