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부산 남구 경동건설의 한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정순규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 관련, 유족과 시민단체가 원·하청업체를 상대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중대재해 없는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에서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등 11개 건설 단체로 구성된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다. 이로 인해 부산 모든 지역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다.17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산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과 동부권역(기장
부산이 제2의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같은 단발적 조치가 아니라 직접적 문제 해결과 체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 지역균형발전 정책 전문가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상자산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수십 명을 속여 2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검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공무원이 횡령금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37억원이나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2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 공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달 10월29일일
부산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를 한 결과 보수가 결집했다.11일 개표가 완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민의힘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지역 잠정 투표율은 6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유권자 288만4261명 중 194만76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지난 21대 총선 부산 투표율 67.7%보다 0.2%p 낮은 수치다.부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 관련, 소품과 음식물 제공 등의 혐의로 모 후보자의 상임선대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겸 산악회 회장인 A씨와 같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부산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국정조사에 동의하고 필요하다면 여러 정치 세력과 연합해 원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을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방화를 시도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9일 오전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부산 기장군은 최근 지역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관내 소각장 신규 설치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군에 따르면 해당 업체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소각장과 별개의 소각장을 신
전국에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을 열고 수강료를 받은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준호)는 A(30대)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
부동산 작업대출을 빙자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휴대전화 단말기와 유심 팔아넘기고 할부금은 명의자에게 떠넘기는 등의 수법으로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명 '가개통폰'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8일 사기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