곗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전직 군수 누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부산 기장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A(60대·여)씨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 기장 군수의 누나인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
165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0㎏과 담배 수십만 보루를 국내로 밀수한 총책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
13일 오전 9시47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부두 방면) 출구에서 6.5t 트럭이 부산진역 방향 진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트럭 운전사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드레일을 뚫은 트럭은 앞부분이 허공에 뜬 채 멈춰섰다.또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 '교육의힘'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항소심에서 검찰은 또다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13일 오후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부산의 한 교차로에 멈춰 선 시내버스를 시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1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3분께 동구의 한 교차로에 고장 난 시내버스가 멈춰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의사 면허 없이 비뇨기과 수술을 하고, 마약을 수수·투약한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대마)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3개월에 추징금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부산시민운동본부가 에어부산 신임 대표가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들어라"고 촉구했다.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24시간 안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산과 울산, 경남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력사업들이 담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가 발표됐다.부산시는 1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경상남도와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 근무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경찰청은 공전자기록위작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A경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해 상사의 비밀번호를 알아 낸 뒤 전산 시스템에 몰래
최근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놓고 내린 유실물 건수가 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4만7000여건으로 코로나19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
부산 국민의힘 현역 절반이 물갈이 됐다. 일부는 지역구를 바꿨고 초선 의원도 절반이 새 인물로 바꿨다.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동구, 북구을 경선을 앞두고 현재 16곳에 후보를 확정했다. 부산은 지역구가 총 18곳이다.지역구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은 이날까지 총 8명
중국에서 금융기관 등으로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태우)는 사기 및 범제단체가입·활동,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6년 6개
부산 남구지역에서 일하는 집배원들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의 치매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은 지역 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7일부터
부산 온종합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 생활을 하던 지적장애인을 '강건범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20대)씨 등 6명 중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