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갭투자로 '깡통주택'을 취득·임대해 임차인 149명의 보증금 18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판사 이범용)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 공소사
부산 해운대구는 구민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법률 문제를 법률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을 구청 1층 민원실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구청 1층 민원실 내 해운대홍보관에서 진행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상담한다.매월 넷
지난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 후보자들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 무소속)에 대해 경찰이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불입건 결정은 내사 단계에서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혐의가 없다고 보고 입건하
부산 기장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중입자 치료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 이후 중입자 치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아파트단지 내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노행남 판사)은 4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치사)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결심 공
부산 시민단체가 정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 이민관리청'을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무부의 출입국 이민관리청이 부산에 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부산에 이민청이 와야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실
부산경찰청이 전공의 복귀 시한 마지막날인 29일, 전공의 집단행동 관련해 사건 접수 시 사건 배당을 어떻게 할지 내부 정리를 마쳤다.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사건 유형별로 어느 부서가 수사를 맡을지 정했다.의사 집단행동 주도 세력 등 주요 인사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됐다. 부산은 18석을 유지했지만, 일부 선거구가 조정됐다. 조정된 지역에서는 반발도 나왔다.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김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24)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항소심 두 번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3시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Leonardo/이탈리아)에는 조종사, 정비사와 구조요원 등 필수요원 4~5명을 포함해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항속 거
국민의힘 부산 공천에서 부산진구을 이헌승, 금정구 백종헌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고 수영구 장예찬 전 최고위원, 연제구 김희정 전 의원도 후보로 확정됐다. 동래구는 2인 경선이 펼쳐진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 결과를 28일 발표했다.4선을 도전하는 부산진구을
부산에서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뿐만 아니라 시의원 보궐선거도 펼쳐진다. 각 예비후보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선거운동이 한창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에서 보궐선거가 펼쳐지는 지역은 사하구 제2선거구다. 이곳은 당리동, 하단1·2동
정부와 부산시가 최근 부산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와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1심 재판부인 부산지법 민사11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제에서 5개 분야 10개 제안했다.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 YWCA, 부산 YMCA, 민예총, 부산경실련 등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가 2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의제를 제안했다.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을 뿌리뽑기 위해 팔을 걷었다.부산교육청은 '2024년 마약류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예방 교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