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머리 또는 척추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막의 절개 부위에 접착제를 도포하거나 부착한 뒤 빛을 쪼이면 절개된 경막이 순간 봉합되며 지혈까지 완료되는 새로운 의료용 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에 나섰다.부산대 산학협력단은 부산대병원 및 부산대학교
2023년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과 대비해 0.8%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도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5일 발표했다.2023년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은 7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 보호를 위한 선제적·다층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먼저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경찰-지자체 간 365일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인 '아동학대종합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불법 면회시켜 준 혐의를 받는 경찰 고위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나희석)는 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전 경남청 소속 A경무관과 전 해운대경찰서장 B경무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직
미국 국무부가 국내 창고에 보관 중인 지하자금을 줄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잇달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지경)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부산·경남 지역의 중견 건설업체 창업주 일가가 비자금을 조성하고, 금융기관 임직원 등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나희석)는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등의 혐의로 회사 대표 A씨를 구속 기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부지조성공사 입찰방법(11조원)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중앙건설기술심의위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의 입찰방법과 국가건설기준 등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나흘 만에 3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
'암세포를 저격하는 명사수'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의 부산 도입이 한걸음 다가섰다.1일 부산시와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입자 가속기 설치 착공식이 열린다. 본격 가동은 2027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 중구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관내 시장 5곳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즉, 3만4000원 이상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부산 광안대교를 통과하는 차량에 하이패스 장착과 관계 없이 통행요금을 자동 징수하는 시스템이 국내 교량으로는 처음 구축된다.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광안대교 진·출입 4곳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구축 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톨링이라는 소프트웨
러시아행 수출통제 대상 품목인 자동차와 제트스키를 정부의 허가 없이 불법 수출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부산세관은 대외무역법,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러시아인 A(50대)씨와 한국인 공범 B(40대)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부산본부세관은 설을 앞두고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세관은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24시간 통관 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관세 환급금을 당
국가수사본부가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부산경찰청 간부 등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국가수사본부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총경 A씨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또 같은 혐의로 부산남부경찰서 경찰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