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부산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부선 철도직선·지하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부산시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관련 법안이 통과하자 '환영'의 입장을 냈다.지난 2009년부터 도심철도
다음달로 예정된 최저임금 관련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부산 지역 택시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은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합의에 의한 근로 시간 단축일 뿐 최저임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은 부산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지역사회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한 '2023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1일~11월 1일까지 1만7860개 표본 가구 내 만 1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피의자 김모(67)씨의 조력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을 긴급 체포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7일 오후 충남에서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도시공간의 재구성의 핵심은 공원입니다."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5일 부산을 방문해 강연을 펼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유 교수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86회 부산미래경제포럼 연사로 나섰다. '어떻게 도시를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
지난해 부산소방 119상황실의 전화벨은 42초마다 1번씩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는 총 76만648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2099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42초마다 전화벨이 울린 것이다.이 중 긴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올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분야 불법행위를 중심으로 맞춤형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5대 민생분야는 식품·원산지, 의료·의약품 안전, 공중위생·청소년, 환경보호, 사회복지다.중점 수사내용은 ▲식품·원산지부정·불량식품 제조
부산항만공사(BPA)는 현재 진행 중인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서면질의 및 답변 내용을 BPA 북항재개발사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BPA는 랜드마크 부지 개발 공모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서면질의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씨가 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김씨는 이날 부산지방법원에 도착해 '이 대표를 왜 찔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것을 참고해달라"고 답했다.김씨는 지난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충남 거주 김모(60대)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김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구급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는 총 19만6219건 출동해 11만242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10년 전인 2013년(출동건수 14만8926건)에 비해 31.8% 급증한 것으로, 구급수요가 폭증한 2022년 코로나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은 올해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일자리·경제'를 꼽았다.2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부산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 1순위로 부산 시민들은 '일자리·경제'
부산 가덕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한 사건 관련, 부산지방검찰청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부산지검은 박상진 1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김형원 공공수사부장을 주임검사로 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검찰 총장 지시에 따라 공공수사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부산과 경북 경주에서 하청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고용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29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8시52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4
부산 서구는 2024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일 오전 7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송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출 카운트다운과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행사 전후로 이바디예술단, 천해풍물단의 공연과 소망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