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낡은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던 70대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시는 '새꿈터' 사업의 첫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새꿈터 사업은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
지난 17일 밤 11시55분께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의 한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로 추정되는 60대 남·녀가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18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 곳을 지나던 행인이 "'펑' 소리와 함께 창문 사이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여야를 넘어 모처럼 세종시의원 20명 전원이 '세종지방법원' 조속 설치 관련해 한목소리를 냈다.18일 임채성 시의장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민 기대에 부응해 하루 속히 지방법원 관련, 예산 확보와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경기 성남시가 지난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다.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 장려를 위해
경기도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 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 반도체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배우자의 600억원대 부동산 사업에 관한 재산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배우자가 600억원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지분 45%를 보유했는데도 이를 김성제 의왕시장이 재산신고에서 '꼼
인천의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3살 여아를 비롯해 3명이 화상을 입었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1분께 미추홀구 오피스텔 2층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감에 따라 일부 열차가 지연되는 등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그대로 기본급 2,5% 정액인상 ▲231억 임금체불 해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마지막으로 남은 불법 포장마차를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40년 넘게 주민 불편과 민원을 초래해 온 불법 포장마차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관내 불법 포장마차는 1980년부터 도로·보도를 무단으로 점유한 채 무단 영업을 벌였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지켜 나가겠냐'는 질문에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폐지안 무효 확인 소송의 결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사법부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18일 밝혔다.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출석해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질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 차명 투자와 관련해 부과 받은 과징금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씨가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독립운동가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선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오전 11시께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이창원)의 심리로 열린 김 전 의원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이 18일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사업에 명태균씨가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단에 제안했다.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으로 우리은행 전 부행장 성모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성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우리은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말 사이 남성 시민단체가 동덕여대 앞에서 '페미니즘 규탄' 시위를 개최하면서 학내 갈등이 학교 밖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18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