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제주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 폭우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항공정보포탈 실시간 운항정보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 도착 예정 국내선 항공기 2편이 회항 후 재운항했다.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시20분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7C50
제주도에 시신을 부검하는 '법의관'(법의학 부검의)과 제대로 된 부검실 조차 없어 변사사건 수사와 유족 장례 지연 등의 우려가 나온다.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에 따르면 국과수 제주출장소에는 법의관이 결원 상태다. 부검실도 마련돼 있지 않다.기존 부검은 제주
제주도가 지역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정원산업 육성에 나선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원 정책 추진이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통해 국가 및 지방 정원 신규 조성 등 정원 인프라 확충과 시민 정원사
제주 앞바다에서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올 여름 들어 상어가 잡히거나 목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수상레저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히해변 인근 해상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스쿠버다이버
제주에서 일과 여가를 함께하는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상반기에만 1만3000여명이 도내에서 워케이션에 참여했다.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 210명, 민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
제주도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도 힘을 모아 활동에 나선다.제주주민자치연대 등 26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야말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부착한 어선들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전파법 위반 혐의로 한림 선적 A(31t, 승선원 9명)호와 통영 선적 B(41t, 승선원 11명)호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일 오후 5시
제주4·3 유족들에게 지급돼야 할 형사보상금이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고령의 유족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법원은 하반기 조속한 처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와 4·3 형사보상 청구 유족 44명은 이날 제주도의
제주도가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사라진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하는 단체들이 결집한다.8일 제주도의회,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한화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추진 중인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사업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애월읍 중산간 대규모 리조트 개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민박협회는 이날 “도내 약 6000개소의 농어촌민박업체가 대부분 가족 경
제주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총력전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폭염대책 전담팀(T/F) 3차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올해 첫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7일 빠른 7월3일 발
제주도가 중산간 일부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새로 설정하며 관리를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표고 200~600m) 보존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
제주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등 각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온열질환자로 신고된 인원은 모두 69명이다.지난 7월3일 폭염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누계로, 5일 하루 동안은 1명이 발생했다.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차량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이 들었다가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차량까지 2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차량 소유주 A씨는 술을 마시고
제주에 연일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추자도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지점별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9.1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