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초의원과 산하 기관장 등이 재산 공개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 등의 처분됐다.16일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 69명과 산하 기관장 8명 등 총 77명의 재산 공개대상자의 재산 변동 사항 등 등록 자료를 심사한 결과 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갈등으로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파행을 빚은 광주시의회가 교육문화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광주시의회는 16일 제32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명진 의원(서구2)을 3차 투표 끝에 교육문화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광주 북구가 음식 재사용 논란을 빚은 유명 식육식당과 관련 관내 식육식당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서 1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식육을 취급하는 북구 관내 일반음식점 417곳에 대해 음식물 재사용 등 식
정류장에 멈춰 선 버스 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에 대한 국민 참여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5일 30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원 구성 과정에서 자중지란을 일으키자 민주당 광주시당이 당론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광주시당은 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당론을 준수하라고 요청했다.광주시당이 지난 11일 열린 광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홀덤펍에서 게임 참가비 등을 받아 20억원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도박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박장을 열거나 도박 게임에 참여한 혐의(도박장소개설·도박)로 업주 40대 남성 A씨 등 운영자 12명과 참가자 B씨 등 61명을 검찰에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체류 태국인 부부가 검거됐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서 마약류를 대량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 여파로 인한 재정난에 대학병원들이 신입 간호사들의 채용마저 미루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채용 시험을 통과했지만 아직 임용 발령을 받지 못한 간호사는 3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2022년 시험 합격
후배를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특수강도·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같은 혐의를 받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5월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10일 본량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내 강당동 1층 특별실에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
광주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지명 표기인 '화방(房)산'이 '화방(芳)산'으로 변경된다.광주시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공지명 9건의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을 결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규 고시된 지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벗겨진 신발을 찾으려던 70대 노인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졌다.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6분께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A(76)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강단에서 5·18 항쟁 당시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 왜곡한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 21단독 최윤중 판사는 9일 5·18기념재단,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부상자회가 박훈탁 전 위덕대 교수를 상대로 낸
광주 농산물도매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폐기처리됐다.9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25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한 결과 23개 품목 38건(
교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15)군을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한 중학교 교무실과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교사를 협박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