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에 반발해 또 사직했다.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은 25일 "제주4·3을 왜곡·폄훼해 도민에게 지탄을 받아 온 태영호 전 의원을 윤석열 정부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족을 협박해 돈까지 뜯어낸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7)군의 첫 공
제주 지역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25일 제주 세월호 생존자 등 9명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 선고재판을 열고 원고의 청구를 모두 각하했다.법원은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2015년 배상금을 받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무형유산(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오영희(83)씨와 송월순(72)씨, 홍양숙(63)씨를 인정 고시했다.보유자는 무형유산의 기·예능을 전형에 따라 체득하여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이날 고시된 오영희씨는 구덕장 보유자고 송월순씨와 홍양숙씨는 정동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밤 9시55분께 서귀포시 신시가지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추
10년간 장기 투숙하던 여관의 업주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 제1청사 구간에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에 앞선 시승식을 가졌다.제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진행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전 제주의 체감온도가 34도를 넘으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됐다.제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하고 남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부와 북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
엔데믹 이후 제주 크루즈 관광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열심히 실어나르고 있어서다.정부도 목표를 올려 잡았다.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컨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제주 지역의 수은주가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았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제주시 낮 기온이 35.5도로를 기록했다. 이는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다.제주공항 34.0도, 외도동 33.1도, 성산 31.6도, 구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개발공사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활력 도모를 위해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착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달 사업비 401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동 1375-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
제주에서 렌터카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0대 승합차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7분께 제주시 한경면 소재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합차와 B(30대·여)씨가 몰던 렌
제주에서 야생동물을 몰래 잡아 ‘몸보신’ 목적으로 취식한 밀렵행위자들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 등 5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에 따르면
제주도내 마을회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관리하는 12개 지정해수욕장 중 10개 해수욕장의 파라솔 요금이 일원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관광불편 사안에 관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