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여직원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74)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오현규)는 9일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고·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3년을 유지했다.푸른 수의를 입은 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 선별대표자와 노동위원 1490명은 9일 오전 부산시당 강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일 한국노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지지를 선언한 것과 상반된 입장이여서 주목된다.선별대표자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이 울산 동구에 정착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이들 공교육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울산 동구 서부동에 도착한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 중 유아를 포함한 학령 인구는 모두 85명이다. 연령별로
울산시교육청과 LG CNS는 8일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윤미정 LG CNS 상무, 노옥희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협약 목적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에듀테크 활용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거소 및 선상투표를 하려면 9일부터 1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기간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대저2동 일원 약 320만 평 부지에 오는 2037년까지 제2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된다. 제2에코델타시티는 기 개발 중인 에코델타시티와 연계돼 서부산권 개발을 완성시킬 핵심 프로젝트로 부산시는 평가하고 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
울산시는 최근 유치에 성공한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규모의 대폭적인 확대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5일 과학기술통신부를 방문해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국내외 탄소중립기술들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플랫폼) 역할 등을 할 수 있도록 건
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수십 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 불법 운전교습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월 자동차운전학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B씨로부터 27만원을
경남 진주시농민단체협의회는 7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시장격리곡(공공비축미곡) 최저가격 역공매방식 수매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는 수확기보다 두달이나 늦은 지난해 12월에 시장격리를 발동해 적기를 놓친데 이어 최근에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급증에 따라 3월 정상등교 원칙, 확진율 따라 유연 대응 등 3월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지침을 7일 발표했다.학사 운영은 학교 단위 기준 지표를 적용하여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체계를 전환하며, 학교 규모, 학교
지난 2017년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상에서 일어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의 공소시효 만료를 50여일 앞둔 상황에서 책임자 처벌과 함께 심해수색을 다시 실시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부산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2차 청문회가 오는 15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7일 부산대에 따르면 오는 15일 조씨와 관련된 2차 청문회를 진행한다.2차 청문은 부산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장소와
지난해 12월 부산의 대형마트 5층 주차장 벽을 뚫고 추락한 택시사고와 관련, 안전진단 결과 사고현장에는 주차장법에 적합한 추락방지 시설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4일 부산 연제구청은 지난달 28일 택시가 추락한 연제구 홈플러스 5층 주차장 외벽의 구조안전성을 진단
부산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설날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23분께 부산의 한 호텔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 중이던 호텔 직원이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검사 키트 23만 개를 구매해 2월 중순쯤 전 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재원 마련은 재난재해 대응으로 사용 가능한 예비비로 20억원을 편성했다. 계약심의를 위한 계약심의위원회를 거쳐 긴급 입찰을 통해 자가검사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