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화재 보험금을 허위·과다 청구해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무안군 한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7월 농협 냉동창고 화재 현장 피해 규모를 부풀려 두 달 뒤 보험금
전남 함평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친구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A(6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42분께 함평군 한 농장에서 또래 친구 B씨의 목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조속한 5·18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합니다."이태원·세월호 참사 유족이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맞아 5·18유족과 연대, 조속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하루 앞두고 퇴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퇴임 대통령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은 6번째다. 역대 퇴임 대통령 3명의 참배 전례를 살펴봤다. 17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남도 감사관실이 사무관리비 사적사용 (횡령)의혹 감사 결과를 5월 말 발표키로 해 도청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지난 3월27일부터 감사팀을 구성해 사무관리비 예산 사적사용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관실은 도청 전체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설 전남·일신방직터 개발과 관련해 생색내기 또는 무늬뿐인 공공기여가 이뤄져선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공공기여는 토지개발 사업자가 토지의 용도 변경이나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 혜택을 받았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방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조5200억원을 들여 광주상무역~광주농수산물유통센터
함평군이 오는 6월로 예정된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로 연기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8일 오전 전남 함평군청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담화문 발표·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당초 (여론조사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의 폐해를 조기에 알리고 근절과 예방을 촉구하는 민·관 합동 교육이 열렸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3일 무안군 무안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학년 재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전라도 천년사'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해 왜곡 기술된 부분에 대한 해명과 충분한 검토시간 부여, 타당한 절차를 통해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의원들은 "전라도 천년사의 내용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유럽을 순방 중인 가운데 선진 첨단온실 전남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가 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 그룹(Kubo Group)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협
광주·전남 노동계가 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친자본·반노동 정책에 단호히 맞서 7월 총파업 궐기를 결의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앞에서 '2023년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었다.대회에는 건설노조·금속노조·공공
전남도는 28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키 위해 '인구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인구대응 전담반(TF) 운영 실국과 광주전남연구원의 4개 분과별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4개 분과는 '주거·일자리·산업화'
전남도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극한 상황까지 가정한 가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정부 대책은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는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1단계
공무와 관련 없는 물품을 주문해 사적으로 쓴 전남도청 공무원이 감봉 처분을 받은 게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불복해 다시 행정소송을 냈다가 기각됐다.광주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전남도 사무관 A씨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감봉 처분 무효 확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