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가 1t트럭과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소재 도로에서 A(10대)군이 타던 자전거와 1t트럭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은 구급대에 의해 인
초겨울 산행을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한시적으로 해제돼 자유롭게 정상을 갈 수 있게 됐다.12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12월27일까지 한 달간 한라산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에 적용한 예약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백록담 정상 탐방예약을 한 후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시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한 유해 261구 중 1구를 제주 4·3사건 관련 행방불명자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유전자감식 결과 신원은 양천종(1898년생)씨로 나타났다. 양씨는 제주시 출신으로 4·3사건 당시 집이 불에 타자 골머리오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135금성호' 선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 등 구조세력이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에는 함선 37척(해경23척·관공선7척·해군
황금박쥐로 불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김녕굴에서 7년 만에 발견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붉은박쥐는 몸 길이 4~6㎝로 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 사고와 관련, 수급된 시신 1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사고 현장 침몰 선박 주변에서 발견된 실종자에 대해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35금성호 한국인 선원 이모(64)씨로 확인됐다"고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해경이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구조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많은 어획량이 배의 복원성 상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김대철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9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 중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가 사고 해역 87m 지점으로 가라앉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대형선망 135금성호(부산선적·129t·승선
제주 모 고교 태권도부 둔기 폭행 사건 당일 학교 측이 관련 사안을 기관에 보고함과 동시에 가해자인 코치를 사직 처리(의원면직)한 데 이어 '새로운 코치'를 모집하고 있다.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선수의 치료·보호 방안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사건 축소·은폐 논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 중 어선이 침몰했다.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선망 135금성호(129t·승선원 27명)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
잠 자던 연인의 머리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위협만 하려다가 시력이 좋지 않아 우발적으로 때리게 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2.0 풍력개발사업’ 우선순위 지역으로 5개 구역 중 추자도 해상, 제주 북서부지역 등 2개 구역을 1차로 확정하고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1차 우선순위 구역은 ‘제주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주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발생한 '둔기 폭행 사건' 피해자들이 당초 2명에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5일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도내 A고교 태권도부에서 벌어진 코치 B씨
한라산에서 4t가량의 자연석을 무단 채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한라산에서 자연석을 절취한 A씨(70대)를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B씨(50대)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21
제주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했다고 속여 보조금 2000여만원 빼돌린 동물병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각각 5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