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부 행정규칙과 정보공개법 일부 조항을 근거로 사건관계인의 수사 기록 열람·등사 요청을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검찰이 행정 편의주의만 내세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
전남지역 20~34세 청년 순유출 인구가 5년째 계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제공한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이슈&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 간 시·군별 청년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적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를 희망하는 미래 어업인들이 귀어 정착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제7기 전남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체계적인 행정처리를 위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품을 답례로 제
전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만달광장은 부동산, 호텔, 금융이 주 사업인 중국 10대 재벌그룹 만달그룹이 전국 254개 지역에 개설한 대규모 종합쇼핑몰 브랜드다.연길시
전남도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거 확보함으로써 농촌지역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전남도는 18개 시·군에 배정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을 1763명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1주일 이상) 고용할 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일 오후 6시부로 전남 흑산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에 주의보가 발령된 흑산도 해역은 이날 1시 기준으로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했다. 남쪽 바다의 고온 표층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된다.
실종 초등학생 일가족이 숨져 있던 승용차의 해상 추락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차량 결함 또는 사고 등 외부 충격은 없었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정밀 부검에서는 일가족 3명 모두 수면유도·진정제 등이 검출됐으며,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버지 조씨에 대해서는 익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점검할 군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평가단은 단장, 부단장 각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민선8기 김산 군수 재임기간 동안 공약사항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제시, 공약이행·시
포스코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직접 작업을 지시했으므로 사실상 근로자 파견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대법원은 소송이 진행되던 중 정년을 넘긴 일부 근로자에 대해선 소송을 통해 얻을 이
윤석열 정부가 26일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포함된 120개 국정과제를 확정·발표한 가운데 전남도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초광역 메가시티 신산업 발굴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지만 국정과제 대부분이 지역을 명시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전남도의 대응 전략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253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시·도별 증가율은 전남에 이어 대구 31.4%, 인천 26.3%, 울산 25.9% 등의 순이다.전
전남 무안 오룡2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된다.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 '사랑초등학교' 설립에 대해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사랑초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1만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 무안의 한 축산농가에서 2년 연속 쌍둥이 송아지가 출산해 화제다.21일 오전 2시께 청계면 월선3리 김상식(69)씨 축사에서 암송아지 두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다.태어난 송아지는 털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일어나 어미 소의 젖을 먹는 등 매우 건
최근 전남지역 학교에서 교직원들의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교육청의 부실한 대응이 도마위에 올랐다.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전날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최근 성폭력 관련 사건과 관련해 일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