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지역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광주시는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에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했다.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
광주시의회가 일부 학부모 단체 등이 제기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공청회를 진행한 가운데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찬성 측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해 학급 분위기를 저해하고 학습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폐지를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학생인권과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9일 "광주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 악용 사례를 엄중 단속하라"고 밝혔다.꿈드리미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 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는 한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한 교육 바우처 사
2024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세 차례 열렸던 광주에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졌던 경기 관람권을 판매하겠다며 돈만 가로채는 온라인 거래 사기 피해가 경찰에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찰에 접수된 KIA 타이거즈와 삼성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가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 보행안전에 위협을 주는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연말까지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는 허가와 신고 없이 불법으로 게시한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정비해 장당 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여러 장인 경우
직장 내 성희롱을 하다 해임된 경제 분야 민간비영리 기관 임원이 징계가 지나치다며 민사 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법원은 재발 가능성과 피해자와의 실질적인 분리 차원에서 해임 징계는 정당하다고 봤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김성주 고법판사)는 A씨가
수 년 전 훔친 돈을 갚는 과정에서 앙금이 깊어진 캠핑차(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5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이모씨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음란물을 촬영하도록 꾀어내 이를 공유하는 채팅방을 2년간 운영한 20대와 10대가 나란히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5일 302호 법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광주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차량 4대를 들이받고 자신의 벤츠차량을 버려둔 채 잠적한 운전자가 사고 12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파손한 차량을 수습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
광주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이 행정안전부 사무관에게 정부 훈장 수여 대가로 뒷돈을 건네고 채용 청탁 명목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공여·수수 혐의로 광주 모 단위농협 조합장 A씨를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또 뇌물수수 혐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중단한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마륵동 탄약고 이전 공사'에 대해 질의했다.양
검찰이 가상자산(코인) 사기 사건 수사 무마 등의 대가로 브로커로부터 금품과 골프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정급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3일 301호 법정에서 각기 부정처사 후 수뢰와 뇌물공여 혐의로
광주시를 상대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 대안과 광주·전남통합,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광주축구장 잔디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됐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지역소멸위기는
또래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10대 중증 지적장애인이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광주지법 1-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유진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장기 2년6개월·단기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17)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
3차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까지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50대가 2심에서는 유죄가 인정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항소부·재판장 연선주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