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두 달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 입원환자 수는 4만6463명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7.9% 상승하면서 1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전년보다 32.9% 상승하면서 28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
추석 명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농식품 업체 394곳이 적발됐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과태료 4400여 만원을 부과하고 거짓표시한 224곳은 형사입건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충북에서 응급실 환자 이송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20대 임신부(17주 차)의 양수가 터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14곳에 이송 요청을 했으나 수용 불
지난해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00명 중 14명은 1년 동안 의료 이용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
우리나라 총가구 수가 2041년 정점을 찍은 뒤 2042년부터 줄기 시작하는 것으로 전망됐다.약 30년 뒤에는 평균 가구원 수가 2명 아래로 떨어지고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1인 가구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30대 젊은 부부는 갈수록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암 수술 환자 수가 전년보다 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6월 전국 상급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신 데 대해 "하루빨리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역사 인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할머니가 전쟁과 억압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고차 캐피탈사 8곳이 대출 사고로 인한 손해 책임을 대출 모집인에게 전가하는 등 여러 불공정한 약관을 운영 중인 것을 적발해 바로 잡았다고 8일 밝혔다.공정위는 메리츠캐피탈, 비엔케이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제이비우리캐피탈, 케이비캐피탈, 하나캐피탈,
비급여 항목 진료 비용을 조사한 결과 백내장수술(다초점렌즈)의 경우 병원별로 최대 약 65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비급여란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적용 받지 않는
공군은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정다정 소령이 여군 최초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비행조종사가 됐다고 5일 밝혔다.공군에 따르면 정 소령은 지난 8월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했다. 정 소령은 전날(4일) 오전 공군 서산기지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는 간호사, 이른바 진료보조(PA)간호사 의료행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일각에서 PA간호사를 전문간호사로 흡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전문간호사협회 최수정 회장과 제주대 김민영 교수는 한국간호과학회에서 발행하
정부가 3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10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300여명 줄어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며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 수는 2만7000명에 육박해 6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8242명으로 전년
앞으로 어린이 수영·축구교실도 가격, 환불기준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이런 내용의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정부는 헬스장, 수영장, 필라테스 등과 같은 체육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