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반짝 영업이익에 힘 입어 지난해 공기업 성과급 자진 반납에 동참하지 않는 가운데, 올해는 재무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반납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해 발표된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석유
노지 봄채소들이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전년과 평년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여름 배추와 무의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7일 여름 배추 주산지인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여름 작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치업계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한국에 프랑스산과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EU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 무역 장벽에 철폐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고기 수입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국토교통부가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운행을 최초로 임시로 허가하고 실증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그간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차는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했거나 최고속도 시속 10㎞ 이하의 극저속 무인자율차, 청소차 등에 한정돼있었다.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액트지오(ACT-geo)가 과거 세금 체납으로 일부 행위 능력이 제한된 상태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죄송하지만 계약 당시에는 (해당 의혹을) 몰랐다"고 밝혔다.최남호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만 검증 과정에서 법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첨단 및 주력 산업을 이끌 석·박사 2000명을 양성하기 위해 2468억원을 투입한다.산업부는 19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올해 참여할 대학 40곳과 기업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산업혁신인재성장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 활기에 힘입어 이달 열흘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68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6.5%(23억80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은 6.7%(12억40000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한 달새 두 배 넘는 75조원까지 불어났다. 지출은 늘고 국세수입이 2조원 넘게 덜 걷히면서 월별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정부가 당초 예상한 올해 연간 적자 규모의 80%를 1분기만에 이미 넘겼고, 세수 확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금을 예치기관이 아닌 직접 수령하고 가맹금 반환 요청도 거절한 애견카페 '피터펫카페'를 시정명령과 가맹금 반환명령을 조치했다.공정위는 "피터펫카페의 가맹본부 제이와이드코리아의 가맹금 예치 의무 위반행위 등이 가맹사업법에 위반된다"며 8일 밝혔다.제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구독 중도해지 방법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네이버·쿠팡·마켓컬리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네이버·쿠팡·마켓컬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이들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중도해지를
정부가 먹는 암 치료 의약품부터 피부일체형 로봇핸드까지, 도전적으로 보이지만 개발되면 큰 혁신을 가져올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도전혁신형 기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프로그램형 사업이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11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갔던 새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30일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
베트남과의 참외·멜론 수출,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키위 수출과 패션푸르트 수입 등 후속 협상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5일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할 의무를 부여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갈등이 늘어 업계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과 오히려 적절한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맞부딪히고 있다.26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시행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 상생 분야에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판단했다.공정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