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에서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폭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6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및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1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6일 폭행치사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A씨에 대해 징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소화기를 갖고 놀다 분말을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수학여행 학생 8명이 소화기를 갖고 놀다 분말을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수학여행을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4층 대극장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의 설계용역 추진 경과보고 및 설계안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사업
제주 경찰이 성비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올해에만 2명이 구속됐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성비위 경찰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연속으로 성비위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성비위 근절을 위해 내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크루즈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항공노선 증편과 크루즈 입항도 이어짐에 따라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MDMA)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0대)씨와 B(30대·여)씨에 대한
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조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관광객 5명이 부표를 잡고 버티다 구조됐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제주시 조천읍 김녕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 등 5명이 조류에 먼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씨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8일께 모바일 중고거래앱에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명을 입건하고 이 중 중간책 A(20대)씨와 B(2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
제주 지역 기상이 악화한 21일 강풍과 호우로 인한 각종 사고도 속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762.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536.5㎜를 비롯해윗세오름 437.5㎜,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6명은 전원 구조됐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1분께 마라도 화재 어선 A(15t·근해채낚기·승선원 6명)호가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밤사이 화재를 대부분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진 성과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 수는 총 1000만4149명(내국인 859만8041·외국인 140만6108)이다.연간
19일 밤부터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20일) 오후까지 중산간과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50㎜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 환자가 중환자 병상이 없어 헬기를 타고 타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제주시 내 종합병원인 한마음병원으로부터 SFTS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