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7명 신규 확진…북구 초·중학교 감염 지속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 지역 7170~7196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2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2명은 부산 확진자와 1명은 경남 양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별로 북구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69명을 기록했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7명, 남구 4명, 동구 3명, 북구 4명 울주군 9명이다.

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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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