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근촌·연봉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지정 등

전남 곡성군은 삼기면 근촌마을과 연봉마을이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삼기면 근촌마을과 연봉마을은 유기농업 확대에 필요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신청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또 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 신청자격도 주어진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 10호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10㏊(유기농 비율 30%) 이상이어야 한다.

근촌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27㏊이며 농가 대부분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연봉마을은 25개의 농가 중 84%(21개 농가)가 친환경 농가이며 벼, 토란,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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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