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까지 두 달간 주 1회씩 공연
함께할 아마추어 버스커 수시 모집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흥이 나주 빛가람 버스킹' 개막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2차 공연이 이어진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도 마을 주민총회 사업의 하나로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7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3일 나주 빛가람동주민자회에 따르면, 2차 버스킹은 오는 16일 오후 펼쳐진다.
오후 7~9시 2차 버스킹에서는 그룹 '연리지'와 '유투', 팬플루트 '팬스토리', 색소폰 '이수을, 해금 한결후, 대금 이승호의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빛가람버스킹사업추진위는 버스킹을 함께할 아마추어 버스커를 수시 모집한다.
노래·국악·성악·팝페라·댄스·퍼포먼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함께 놀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줄 버스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빛가람버스킹 참여 신청과 관련 문의는 빛가람동 주민자치회(061-333-3632) 또는 버스킹 사업 추진위원회(010-7234-0588)로 하면 된다.
최길주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나주 빛가람동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기간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버스킹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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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