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 오세요, 주말마다 '힐링 버스킹'

월 중순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남 무안군은 감성 음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힐링 버스킹 공연'이 18일부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순까지 수상유리온실 주변 그늘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버스킹에서는 트로트를 포함한 가요, 7080 통기타,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플리마켓을 운영해 백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일상회복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산백련지는 10만여평의 초록빛 연잎 사이로 백련 봉오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새롭게 확장된 어린이놀이터와 동물농장 체험은 물론 장미동산, 백일홍 동산 등이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에서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연과 야간의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쇼, 연꽃미디어주제영상관, 연 기능성 체험장, 새롭게 조성된 향토음식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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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