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당선인들, 민생제일·청렴·공익우선 8개항 약속

광주시당 워크숍 성료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청렴하고 유능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선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수료식을 열고 공동체 발전과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위한 합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에 수료패를 증정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에 걸쳐 3일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은 의정실무와 자치분권, 성평등, 지방의회 혁신 등을 다룬 15가지 교육 세션을 진행하는 강행군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유능하고 깨끗한 지방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쇄신의 각오로 마련됐다.

3일차 교육 ‘원탁토론 2 –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통해 시의회 당선인들과 각 자치구의회 당선인들은 개원 이후 추구할 의회상을 정립했다.

이같은 교육 과정을 토대로 참가자들은 합동 결의문을 통해 지방의회 쇄신을 다짐했다.

이들은 ▲민생제일 ▲청렴의회 ▲ 공익우선 ▲시민먼저 ▲ 대안제시 ▲교학상장▲겸손성찰 ▲ 광주정신 등의 8개항을 공동결의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역대 지방선거가 공천 이후로는 시·구의원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 안타까웠다. 선거 이후로도 끊임 없는 도움과 조력, 채찍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당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3일간의 워크숍을 집중력 있게 참여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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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