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5428명 신규확진…어제보다 206명 감소

수도권 2465명, 비수도권 2963명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42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54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5634명보다 206명 줄어든 것이다. 1주 전인 10일(7308명)보다는 1880명, 2주 전인 3일(9595명)에 비해서는 4167명 각각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9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1262명, 20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2465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963명(54.6%)이 확진됐다. 경북 426명, 경남 380명, 대구 360명, 강원 306명, 울산 244명, 충남 232명, 전남 208명, 전북 207명, 부산 186명, 광주 135명, 대전 107명, 제주 87명, 충북 79명, 세종 6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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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