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0인의 아빠단' 제4기 발대식 창원서 열려

도내 만3~7세 자녀 둔 초보 아빠들의 육아 공식 모임
놀이?교육?건강?관계?일상 등 분야 미션, 아이와 수행

경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빠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경남 100인의 아빠단'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의 축하인사,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축하영상, 대표 아빠단의 위촉장 수여식,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4기를 맞은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만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공식 모임으로, 매년 5~6월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했으며 신청자 100명을 전원 선정했다.

‘제4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연말까지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에서 놀이·교육·건강·관계·일상 등 5개 분야 미션을 아이와 함께 직접 수행한다.

또, 자녀와 소통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활동에도 참여한다.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인사말에서 "함께하는 육아를 선도하는 100인의 아빠단이 존경스럽고, 경남도는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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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