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내달 출범 앞두고 새 진용…의장단 윤곽

국민의힘 김현기 의장 후보, 민주당 우형찬 부의장 후보

내달 1일 출범하는 11대 서울시의회 의장단의 진용이 갖춰지고 있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각 정당에서는 11대 시의회를 위해 의장·부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나서고 있다. 11대 시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부의장을 확정한다.



통상 다수당에서 의장직을 맡아온 만큼 이번에는 국민의힘에서 의장을 맡게 된다. 부의장 두 자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눠 맡는다. 6·1 지방선거로 당선된 11대 서울시의원은 모두 112명이다. 국민의힘 7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다.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4선인 김현기(강남3) 당선인을 의장 후보로 선출한 상태다. 김 후보는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나와 7·8·9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4선 시의원이 됐다.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는 다음주께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원내대표에는 3선의 최호정 당선인이 선출된 바 있다.

최 원내대표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로 이화여대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8대·9대·11대)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는 3선인 우형찬 시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는 경선에서 재선인 정진술 의원이 당선됐다.

우 후보는 한국외국어대 졸업 후 방송사 PD 등을 거쳐 제 8·10대 시의원을 지냈다. 10대 시의회에서는 후반기 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출신으로 10대 시의원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서 재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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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