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400명대

광주 183명·전남 269명…총 452명

 광주와 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에 머물고 있다.

2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83명, 전남 269명으로 총 452명이다.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줄곧 내리막을 걷다 최근 소폭 늘었다.

12일 799명을 시작으로 13일 513명, 14일 484명, 15일 426명, 16일 395명 17일 343명, 18일 346명, 19일 227명 등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20일 45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광주 확진자들은 대부분 병원에서 진행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전날에는 위중증 환자를 비롯해 사망자 또한 한 명도 없었다.

전남에서는 강진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순천 57명, 여수 51명, 광양 30명, 목포 20명, 나주 15명, 담양 13명, 고흥 13명, 무안 11명, 완도 10명, 장성 8명, 화순 8명, 장흥 6명, 해남 5명, 보성 5명구례 4명, 영암 3명, 진도 3명, 영광 2명, 신안 2명, 곡성 2명, 함평 1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58명(21.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55명(20.4%), 50대 51명(19.0%), 40대 34명(12.6%)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5명인 가운데 전날 사망자는 없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