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문화원, 27일 박영선 전 장관 초청 포럼

'대전환의 시대, 무엇이 우리를 변화시키는가' 주제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광주 골든클래스 3층 대강당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초청해 ‘대전환의 시대, 무엇이 우리를 변화시키는가’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상은 이전과 다르게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문제, 세계적인 경제침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AI와 블록체인 등 다방면에서 우리의 능동적인 대응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재 북방경제문화원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7월 1일에 출범하는 민선8기 지방정부는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지역의 위상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사업이 중요하다"면서 "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북방정책을 수립,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북방경제문화원은 북방지역의 경제문화 협력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두 번째 행사로 그동안 추진되어왔던 북방경제협력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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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