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주택서 불…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4일 오전 4시 21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택에선 집주인 A(46)씨가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주택 56㎡가 모두 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고, 중장비로 잔해물을 치우며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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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영암 / 황금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