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9일간에 걸친 제243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1건 안건 심의
김관용, 조영미, 홍영섭의원 부위원장 선임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월 18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의회에서는 각 실과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의하였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상임위 구성을 모두 완료하였다.



부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관용 의원 △기획총무위원회 부위원장 조영미 의원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홍영섭 의원이 선임되었다.

제9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계획안 3건 △의견청취의 건 2건과 △운영규정 1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이 심사되어 모두 원안가결 하였다.

이번 임시회 기간 1차 본회의에서는 김해원 의원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저지 및 농민 생존권 보장 결의안과 김철민 의원의 ▲나주시 졸속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 승인 규탄 5분발언이 있었고, 2차 본회의에서는 홍영섭 의원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 철회 및 축산업 경영 안정 대책 마련 건의안과 이재남 의원의 ▲농업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용 면세유 지원 촉구 건의안, 한형철의원의 ▲남평 카본헥사 제조공장과 나주SRF 관련 행정절차에 고함이라는 5분 발언으로 2차 본회의를 마무리 하며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상만 의장은 “안건 처리를 위해 주말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제9대 의회는 시민여러분들께 더욱더 최선을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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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 조경수 사회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