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일부터 24개 읍면동 주민총회…"내 손으로 결정"

주민자치회, 내년 중요 사업 주민투표 실시

전남 순천시 6일부터 9월 5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모이는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주민자치 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찾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일을 스스로 결정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총회 추진 일정과 진행방식을 결정하는 기획 단계부터,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도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워크숍을 통해 마을사업안을 구상했다.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찾기 위해 '동네 한바퀴, 수다회'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안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현장 투표로 마을 주민의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다. 그다음 최종적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로 실행 여부가 결정되면 내년 읍면동 사업으로 실행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 중요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 주인공은 바로 순천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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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