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이웃 위해.....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태풍 피해지역 복구에 구슬땀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가 지난 8일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본 포항 대송면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북지역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파손시설 정비, 피해시설 수거 및 청소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수해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에 창립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극복 도시락 전달 및 성금 기탁, 영덕시장 화재 및 울진산불 복구 성금 기탁,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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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