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수 관사 매각, 군민에게 환원

공영민 군수, 민선8기 공약 첫번째 이뤄

전남 고흥군은 군수가 기거용으로 보유하던 관사를 매각해 군민에게 환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매입한 군수 관사는 15년 동안 사용돼 오다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됐다.

이로써 공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첫 번째 공약이 이뤄졌다.

군민 A씨는 "군수 관사 매각은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으로 보이며, 고흥군민 한사람으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군수 관사 매각을 계기로 공유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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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