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곳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설

광주시, 한국동서발전(주)-코원에너지서비스(주)
농촌 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농촌 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곳에 ▲태양광(10MW급), 연료전지(12MW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 및 운영하며,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 및 하번천리 일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로 건설하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배열을 활용한 수막재배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환경 기초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미보급 농촌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등 에너지복지 향상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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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