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서 1082명 확진…전일보다 414명 감소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날(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개 시군에서 1082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지난 20일(1498명)과 비교해 414명이 줄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4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183명, 군산 136명, 완주 66명, 고창 55명, 정읍 41명, 남원 40명, 김제 34명, 부안 22명, 임실 16명, 순창 15명, 진안 11명, 무주 8명, 장수 6명, 기타 7명 등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59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50대 154명, 60대 148명, 10대 126명, 30대 116명, 40대 112명, 10대 이하 82명 등 순으로 많았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333명이 포함됐다. 이 중 70대 103명과 80대 70명, 90대 이상 12명 등 고령도 다수 속했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14~20일)간 0.79~0.94 사이를 오갔다. 지난 20일 감염지수는 0.79까지 떨어졌다. 총 누적 확진자는 83만2671명으로,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982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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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