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377개, 건물번호판 9979개, 기초번호판 321개, 사물주소판 446개 등 1만 4123개이다.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신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 해소와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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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