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올 첫 협치회의…읍·면·동장 주민추천제 등 논의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치 의제 추진성과 보고와 2023년 협치 의제 선정 및 기타 안건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 보고와 시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평택 SK지관서가' 진행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22년 '내가 시장이라면'에서 제안된 에너지 체험 공원 조성을 위한 ‘에코플레이 주민참여 조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주민 관련 시설부지 선정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 관련 시설 입지 선정 공론장 활성화’를 협치 의제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관협치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론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상정된 안건이 잘 집행돼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