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 수강생 20명 모집

이달 24일까지 접수…4~6월 교육
인간·환경 공존…공동체 가치 강화

강원 양양군이 이달 24일까지 자연친화 프로그램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은 군민들에게 생태·환경 특성 등 자연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생태탐방 체험 ▲생물다양성 교육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체험 ▲실내 식물 키우기 등 실내 교육과 지역의 숲과 강을 탐방하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프로그램 위탁 기관인 강원산림교육협회 또는 양양군 삭도추진단에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0명의 수강생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총6회, 생태·환경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통해 군민이 전문가와 함께 지역 생태계를 확인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세와 애향심을 불러 일으켜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과 함께 폭넓은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 등 공동체의 가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