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확고한 안보, 도민 안전위협 단호 대처"

17일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 주재…유공자 표창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회의에선 국가정보원이 '북한 대남위협 전망'을, 전남도는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방향'을 보고했다.

제31보병사단에선 '2023년 군사 대비 방향'을 발표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주제토의에서 '북 핵·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도발 대비 주민보호대책'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신속 대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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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